![[서울=뉴시스]인도에서 12세 소년이 달리는 열차가 지나가는 철로 위에 눕는 아찔한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X) 2025.7.6.](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5970_web.jpg?rnd=20250707101310)
[서울=뉴시스]인도에서 12세 소년이 달리는 열차가 지나가는 철로 위에 눕는 아찔한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X) 2025.7.6.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인도에서 10대 소년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기차가 밑 선로에 누워 있는 아찔한 장면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FPJ)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인도 오디샤주 보우드 지역 자르문다역 인근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한 10대 소년이 기차 선로 위에 누운 후, 달리는 기차가 자신의 몸 위를 통과한다.
기차가 지나간 뒤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와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돼 큰 논란을 일으켰다.
현지 경찰과 철도보안대(RPF)는 영상에 등장한 소년과 영상을 촬영한 또 다른 소년까지 두 사람의 신원을 파악해 보호자와 함께 조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소년법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인도 철도당국은 "철로 위에서 이처럼 목숨을 건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가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열차 운행에도 방해가 된다"며 "역과 학교 등에서 이러한 위험 행동의 폐해를 알리는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FPJ)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인도 오디샤주 보우드 지역 자르문다역 인근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한 10대 소년이 기차 선로 위에 누운 후, 달리는 기차가 자신의 몸 위를 통과한다.
기차가 지나간 뒤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와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돼 큰 논란을 일으켰다.
현지 경찰과 철도보안대(RPF)는 영상에 등장한 소년과 영상을 촬영한 또 다른 소년까지 두 사람의 신원을 파악해 보호자와 함께 조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소년법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인도 철도당국은 "철로 위에서 이처럼 목숨을 건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가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열차 운행에도 방해가 된다"며 "역과 학교 등에서 이러한 위험 행동의 폐해를 알리는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