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광주 미래산업엑스포 전시회 참가

기사등록 2025/06/24 08:14:1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5~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총 5종의 무인기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광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국제뿌리산업전시회와 국제 IoT(사물인터넷) 가전로봇박람회가 통합 개최되며 250개사가 참가하고 50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180㎏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MVUS ▲50㎏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VVS-50 ▲발사형 무인기 VAM-800 ▲장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VLA-20 ▲하이브리드 타입 수직이착륙 무인기 VVS-50 하이브리드 등 5종의 무인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180㎏급 해양임무용 수직이착륙 무인기 MVUS 개발의 총괄기업으로 해수부와 해경청이 주관하는 '무인항공기 기반 해양안전 및 불법 어업·수산생태계 관리 기술개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비행시험 단계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해당 무인기는 최대 4시간의 비행시간, 50㎞의 통신거리, 30㎏의 유상하중을 갖추고 있으며 주야간 전천후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 완료 후에는 함상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회사 무인기 플랫폼의 기술력과 체계종합 역량을 알리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사명 변경과 함께 더욱 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민·군 드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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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광주 미래산업엑스포 전시회 참가

기사등록 2025/06/24 08:14: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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