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러 제재 해제해야 서방 기업 복귀 논의"

기사등록 2025/02/22 01:41:00

최종수정 2025/02/22 06:12:24

러 제1부총리 발언…복귀 타진 기업 아직 없어

[모스크바=AP/뉴시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러시아에서 철수한 뒤 이를 리브랜딩한 '스타스 커피' 1호점이 2022년 8월 모스크바에 문을 열었다. (사진=뉴시스DB)
[모스크바=AP/뉴시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러시아에서 철수한 뒤 이를 리브랜딩한 '스타스 커피' 1호점이 2022년 8월 모스크바에 문을 열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고위 정부 당국자는 21일(현지 시간) 서방 기업의 러시아 복귀는 대러 제재가 해제된 뒤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제1부총리는 이날 "먼저 (대러시아) 제재를 취소한 다음 (서방 기업들의 러시아) 복귀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까지 러시아 시장에 다시 들어오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기업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아무도,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 통화와 18일 고위급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함께 양국 관계 개선에 착수했다.

이런 흐름 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서 철수한 서방 기업들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년간 경영권을 넘기거나 매각 또는 자산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에서 철수한 서방 기업은 1000여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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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러 제재 해제해야 서방 기업 복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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