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성명…"대통령으로 인정 못해"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과학기술계에서도 하야·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은 4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하야하라, 아니면 국회는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하라"고 밝혔다.
과기연전노조는 "윤 대통령이 기습 선포한 비상계엄은 헌법에서 정한 실체적 사유도, 절차도 무시했기에 그 자체로 반헌법적·반법률적인 행위"라며 "2024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믿을 수 없었다. 군부독재시대에서나 일어났던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가의 백 년 미래인 R&D 예산을 삭감한 것은 누구이며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반헌법적인 방법과 무력으로 찍어 누르려는 것 자체가 헌정질서를 훼손하고 반민주적인 것인 것을 모르나"라고 따져물었다.
과기연전노조는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무능력과 무책임 무도함은 이미 목도했을 뿐만 아니라 내란에 준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폭거를 일분일초라도 놔 둘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은 4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하야하라, 아니면 국회는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하라"고 밝혔다.
과기연전노조는 "윤 대통령이 기습 선포한 비상계엄은 헌법에서 정한 실체적 사유도, 절차도 무시했기에 그 자체로 반헌법적·반법률적인 행위"라며 "2024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믿을 수 없었다. 군부독재시대에서나 일어났던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가의 백 년 미래인 R&D 예산을 삭감한 것은 누구이며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반헌법적인 방법과 무력으로 찍어 누르려는 것 자체가 헌정질서를 훼손하고 반민주적인 것인 것을 모르나"라고 따져물었다.
과기연전노조는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무능력과 무책임 무도함은 이미 목도했을 뿐만 아니라 내란에 준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폭거를 일분일초라도 놔 둘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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