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져…병원 찾는데 시간 소요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최근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10대 학생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3일 복지부 관계자는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해당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관계 확인 이후에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복지부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10대 학생이 뇌출혈로 쓰러져 구급차가 긴급출동했지만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약 6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점차 막히는 질환으로, 심하면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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