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달영 사무총장 주재…최재해 "정치적 탄핵" 유감 밝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감사원이 2일 최달영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최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거듭 비판하고, 탄핵 사유로 제기하는 대통령실·관저 이전에 대한 부실 감사와 관련 자료 제출 거부 등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전윤철(19~20대), 김황식(21대), 양건(22대), 황찬현(23대), 최재형(24대) 전 원장도 같은 날 공동명의 성명서를 내고 "정치적인 이유로 헌정 질서의 근간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감사원의 헌법적 임무 수행이 중단돼서도 안 된다"며 탄핵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감사원은 같은 날 4급 과장급 이상 간부 직원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탄핵 추진이 부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 간부들이 정치권 이슈로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거듭 비판하고, 탄핵 사유로 제기하는 대통령실·관저 이전에 대한 부실 감사와 관련 자료 제출 거부 등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전윤철(19~20대), 김황식(21대), 양건(22대), 황찬현(23대), 최재형(24대) 전 원장도 같은 날 공동명의 성명서를 내고 "정치적인 이유로 헌정 질서의 근간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감사원의 헌법적 임무 수행이 중단돼서도 안 된다"며 탄핵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감사원은 같은 날 4급 과장급 이상 간부 직원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탄핵 추진이 부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 간부들이 정치권 이슈로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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