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28일 오전 7시 기준 강원 지역 누적 적설량은 평창이 29.5㎝로 가장 많이 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지역 누적 적설량은 평창 29.5㎝에 이어 원주 26.4㎝, 횡성 24.1㎝, 홍천 18.0㎝, 춘천12.0㎝ 순이다.
도내 피해는 수목전도 71건, 위험 간판 조치 등 기타 15건, 횡성군 724가구가 정전됐다.
현재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 62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또한, 원주→제주간 항공기가 3회 결항됐다,
이와 관련, 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지난 26일 오후 10시부터 운영해 도 53명, 시군 444 명 등 총 497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제설장비 1161대, 제설인력 1218명, 제설제 4247톤을 이번 폭설을 대비해 투입했다.
아울러 이날 27일 오전에는 김진태 지사 주재로 대설대처상황 점검 시군 단체장회의를 가졌다.
한편 이날 4시 현재 원주와 횡성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고 홍천, 평창, 영월, 정선, 태백, 강원북부·중부·남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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