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트럼프 슈퍼팩 이끌어…트럼프 "학부모 권리증진 위해 싸울 것"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교육장관에 린다 맥맨 전 중소기업청(SBA) 청장이 지명됐다.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큰손' 후원자이기도 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각)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직 중소기업청장인 맥맨이 미국의 교육장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맨은 당초 상무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기존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하워드 러트닉이 이 자리를 꿰찼다.
WWE CEO 출신인 맥맨은 2009년 사임한 후 상원의원에 도전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친(親)트럼프 슈퍼팩인 '아메리카퍼스트액션'을 공동 위원장 자격으로 이끌었으며, WWE CEO로 있을 적에도 도널드 트럼프 재단에 수백억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바 '친(親)트럼프' 계의 큰손이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2019년 중소기업청장을 지냈고, 이후 2019년 친트럼프 슈퍼팩(superPAC·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아메리카 퍼스트 액션'의 위원장이 되어 모금 활동을 이끌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가 "학부모 권리 증진의 맹렬한 지지자였다"라며 "교육장관으로서 미국의 모든 주에서 선택지를 확대하고 자녀들에게 최선의 교육적 선택을 하려는 학부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치지 않는 싸움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각)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직 중소기업청장인 맥맨이 미국의 교육장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맨은 당초 상무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기존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하워드 러트닉이 이 자리를 꿰찼다.
WWE CEO 출신인 맥맨은 2009년 사임한 후 상원의원에 도전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친(親)트럼프 슈퍼팩인 '아메리카퍼스트액션'을 공동 위원장 자격으로 이끌었으며, WWE CEO로 있을 적에도 도널드 트럼프 재단에 수백억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바 '친(親)트럼프' 계의 큰손이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2019년 중소기업청장을 지냈고, 이후 2019년 친트럼프 슈퍼팩(superPAC·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아메리카 퍼스트 액션'의 위원장이 되어 모금 활동을 이끌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가 "학부모 권리 증진의 맹렬한 지지자였다"라며 "교육장관으로서 미국의 모든 주에서 선택지를 확대하고 자녀들에게 최선의 교육적 선택을 하려는 학부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치지 않는 싸움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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