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9시27분께 시청역 역주행 사고
9명 사망…부상자 기존 4명서 2명 늘어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9명이 숨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부상자가 2명 추가되어 총 사상자가 기존 13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남대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이 사망했고, 가해차량 G80 운전자와 동승자, 피해차량 BMW와 소나타 운전자 등 2명 등 총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새로 추가된 부상자는 가해 차량에 부딪힌 BMW·소나타 차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9시26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는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와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고 다른 방향 차선에 있던 BMW, 소나타 등 차량까지 차례로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남대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이 사망했고, 가해차량 G80 운전자와 동승자, 피해차량 BMW와 소나타 운전자 등 2명 등 총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새로 추가된 부상자는 가해 차량에 부딪힌 BMW·소나타 차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9시26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는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와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고 다른 방향 차선에 있던 BMW, 소나타 등 차량까지 차례로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당초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으나 심정지 3명이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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