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새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정 목표를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25일 선보였다.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브랜드 속 문양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새 도시브랜드를 홍보한다. 구는 다음달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있다"며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구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