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97개국 걸쳐 테스트 진행
[서울=뉴시스]오정우 수습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배틀크러쉬'의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오는 21일부터 8일간 진행한다. 엔씨는 테스트를 마치고 이르면 올 상반기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97개국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는 오는 21일 오후 4시(한국 시간)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PC(스팀)·모바일(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해 10월 1차 테스트를 마쳤고 11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이 게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지스타에서 나온 피드백을 반영했다고 전해졌다.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인 배틀크러쉬는 올 상반기 국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간편한 조작을 통해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투 액션을 자랑하는 배틀크러쉬는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와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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