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0차 수정안 "1만20원 vs 9840원"…180원 격차

기사등록 2023/07/19 03:18:38

최종수정 2023/07/19 05:30:01

최임위, 15차 회의…노동계 변동 없어·경영계 10원 올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8일 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들이 고민스런 표정으로 앉아 있다. 2023.07.1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8일 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들이 고민스런 표정으로 앉아 있다. 2023.07.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지은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노사가 19일 최저임금 10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20원과 984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 중인 제15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10차 수정안을 내놨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14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차수를 변경했다.

노동계는 9차 수정안과 동일한 금액을 냈다. 노동계는 9차 수정안이 사실상 '최종안'이라는 입장이다. 경영계는 9차 수정안(9830원)보다 10원 올린 금액을 제시했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10차 수정안은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각각 400원(4.2%), 220원(2.3%) 높다. 노사 요구안 격차는 18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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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0차 수정안 "1만20원 vs 9840원"…180원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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