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열어 정비안 수정 가결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 온수역 인근 서울가든빌라가 668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6.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6/22/NISI20230622_0001296183_web.jpg?rnd=20230622091148)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 온수역 인근 서울가든빌라가 668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구로구 온수역 인근 서울가든빌라가 668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안은 구로구에서 공공정비계획을 통해 수립된 것이다. 서울가든빌라는 지난 1987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15개동, 339세대로 이뤄져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8개동 아파트, 668세대(공공주택 74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해당 사업지 일대에는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이 위치해있고, 경인로가 가깝게 있다. 향후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이 개발되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을 통해 온수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서울가든빌라 재건축이 완료되고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과 대흥, 성원, 동진빌라, 우신빌라 재건축 등 온수역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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