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 '박차'

기사등록 2023/02/15 06:20:16

[울산=뉴시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15일 고래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15일 고래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해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향후 관광 빅데이터 기반 잠재 관광지 인지도 개선 콘텐츠 기획 홍보, 관광공사 홍보(캠페인)와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의 체계적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홍보해 전국 단위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1970년대 장생포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옛마을을 비롯해 고래조각공원, 선사시대고래마당, 오색수국정원 등으로 조성된 총 10만 2705㎡ 면적의 대규모 테마공원이다.

특히 옛마을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달고나 만들기와 옛 교복입기가 체험 상품으로 인기다.

또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한줄철도(모노레일),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5D입체영상관, 국내 기술·자본으로 만든 울산함,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등이 인접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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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 '박차'

기사등록 2023/02/15 06:20: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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