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진천 선수촌서 "국민 모두 스포츠 즐기도록 생활체육 지원"

기사등록 2023/02/14 12:54:48

최종수정 2023/02/14 15:42:52

스포츠산업 국가성장동력 육성

[진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주요 내빈들과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고 있다. 2023.02.14. yes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주요 내빈들과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고 있다. 2023.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스포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청북도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했다.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과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 및 생활체육인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하며 동시에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전문체육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양궁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김성훈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이 양궁선수와 팀을 윤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양궁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직접 활을 쏘기도 했다.

또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운동량 분석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메디컬센터에 있는 물리치료실과 첨단과학 장비존을 둘러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빠르게 회복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진천 선수촌 일정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탁 진천선수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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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진천 선수촌서 "국민 모두 스포츠 즐기도록 생활체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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