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자 7명 중 6위에 머물러…亞 비중 5명 뽑혀
정 회장은 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3차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진행된 FIFA 평의회 의원 선거에서 입후보한 7명 중 6위에 머물러 당선에 실패했다.
최종 후보 7명 중 5명을 뽑는 선거에서 정 회장은 19표를 획득해 6위에 그쳤다.
셰이크 아마드 칼리파 알 타니(40표·카타르), 다시마 고조(39표·일본), 야세르 알 미세할(35표·사우디아라비아), 마리아노 V.아라네타 주니어(34표·필리핀), 다툭 하지 하미딘 빈 하지 모흐드 아민(30표·말레이시아)이 당선됐다.
정 회장은 2017년 5월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당선돼 약 2년 동안 활동했지만 2019년 4월 선거에서 재선이 무산됐다. 이번에 재도전했으나 다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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