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 일제 상승 마감

기사등록 2022/10/22 06:11:22

다우 2.47%↑, S&P 2.31%↑, 나스닥 2.31%↑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이 컴퓨터로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2022.3.15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이 컴퓨터로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2022.3.15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1일(현지시간) 12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 기대감 반영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8.97포인트(2.47%) 오른 3만1082.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4.87포인트(2.31%) 상승한 3752.75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44.87포인트(2.31%) 오른 1만859.7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반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0.75%p 미만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방안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배럴당 85.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랜트유 선물 가격은 오후 10시5분 현재(런던시간) 9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의 경우 코인데스크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5분 현재 비트코인은 0.02% 하락한 1만91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0.05% 하락한 1301.79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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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 일제 상승 마감

기사등록 2022/10/22 06:11: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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