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파티룸서 손님·종업원 17명 단체 마약 파티

기사등록 2022/07/15 21:09:07

최종수정 2022/07/15 21:18:54

마약 검사 결과 10명 양성, 7명은 음성

영장심사 출석 않고 도피한 남성 구속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서울의 한 파티룸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손님과 종업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30대 남성 A씨를 포함한 10명을 마약 혐의로, 나머지 7명을 방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17명은 코로나19 영업제한이 시행되던 지난해 7월 파티룸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 혐의를 받는 10명은 당시 마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방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7명은 음성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혐의로 송치된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고 몇 달 동안 도피 생활을 하다 최근 구속돼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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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티룸서 손님·종업원 17명 단체 마약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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