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장, "우크라이나 군시설 118곳 파괴"…"군인 150명 항복해"

기사등록 2022/02/25 19:52:57

최종수정 2022/02/26 07:45:43

우크라이나는 "전날 382건의 미사일·포 공격 받았으나 러시아 군인 400명 처단"

[키예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파손된 자신의 집 근처에 서서 흐느끼고 있다. 2022.02.25.
[키예프=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파손된 자신의 집 근처에 서서 흐느끼고 있다. 2022.02.25.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전 2일째인 25일 전날 이른 아침부터 우크라이나 내 118개의 군사 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대변인 이고르 코나센코프 소장은 피괴된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 중에는 군사 비행장 13곳을 비롯 통제지휘소 13곳, 대공 레이더 36기, 지대공 방공시설 14곳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 군 항공기 5대와 헬기 1대 드론 5대 및 18대의 탱크도 파괴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인 150명이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다고도 말했다.

이 같은 러시아 국방부 주장은 아직 객관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상태다.

이보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전날 러시아군이 각지에 382건의 미사일과 로켓 및 포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푸틴이나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공격이 점령을 위한 것이 아니며 민간 주거 시설은 결코 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거짓'으로 33건의 민간 시설이 강타당했다고 주장했다.

25일 아침 7시에도 수도 키예프에서 사이렌이 울러퍼졌고 이윽고 아파트에 포탄이 떨어져 여러 명이 다쳤다고 시 당국이 밝혔다.

전날 장교 10명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국민 137명이 죽고 365명이 부상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민 담화에서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지금까지 러시아 군인 400명을 살해 처단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영국의 벤 월러스 국방장관이 방송에 나와 영국 정보기관을 인용해 제기해 450명의 러시아 군인 전사와 비슷한 규모의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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