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대구 엑스코서 오프라인 행사
국내외 바이어 등 온라인 비즈니스 소통 강화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련)은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이하 PID)'의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인 PID는 내달 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오프라인 행사 이전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첨단신소재와 친환경·지속가능성 소재를 총망라하는 이번 전시회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온라인 비즈니스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별 쇼룸과 전시제품, 관심 제품 및 기업 등록 등 메뉴로 구분해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참여 제품보다 2배 가까이 규모도 늘었다. 원사, 원단, 부자재, 완제품, 디자인까지 2800여개 이상 다양한 제품들을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미리 볼 수 있다.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이메일 문의나 샘플 요청, 오프라인 상담 예약도 할 수 있다.
대경섬산련은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지 에이전트를 활용한 대리 상담을 지원한다. 전시 개막과 함께 참가업체와 전시제품 정보를 담은 디지털매거진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연다.
참관을 원하면 PID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경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PID의 마케팅과 상담 성과 창출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로 먼저 선보이게 됐다.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최신 섬유소재 산업 동향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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