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최종 후보로 해야할 첫 행보는 특검 수용"

기사등록 2021/10/10 18:31:37

"축하보다 우려 앞서…아수라 정치 중단하길"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10.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이제는 아수라 정치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대선후보 확정 직후 논평을 통해 "이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지만 큰 우려부터 앞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경선내내 우리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이어왔다. 시작부터 바지 발언으로 경선 수준을 끌어내리더니 야당 대표를 향해 '봉고파직, 위리안치'라는 막말을 퍼부었다"라며 "음주운전 경력, 가족에 대한 폭력 등으로 출마 전부터 도덕성 우려가 컸던 이 후보는 여전히 한치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덕성, 인품, 정책 중 어느 하나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이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이 밝혀지며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라며 "이 후보는 자신의 최측근이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되었음에도 뻔뻔하게 '민의힘 게이트'라며 국민들을 속이려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가 자신의 목을 조여오자 이 후보는 요란하게 입을 움직이며 엉뚱한 비유를 일삼고 있다.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는 이재명식 '아수라 정치'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임 대변인은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보는 특검 수용"이라며 "본인이 떳떳하다면 요란한 입을 닫고 당당하게 특검에 임하면 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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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0/10 18:31: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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