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수사의지 제대로 반영 안 돼"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성추행 피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군 이모 중사의 유족이 9일 국방부의 중간수사결과에 반발하며 특임 군검사를 임명해 재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 중사 유족은 이날 중간수사결과에 대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국방장관이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엄정한 수사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수사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아직도 그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족은 그러면서 "국방장관이 특임 군검사 임명 등을 포함해 대통령님의 약속이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끝까지 약속 이행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유족은 또 "어떤 경우에라도 현 국방부의 수사가 지연되거나 중단돼서는 안 됨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세부 내용에 대해 수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일부 밝힌 부분도 있으나 여전히 누락된 부분이 있어서 검찰단장에게 보강수사를 요청했다"며 "검찰단장이 수사에 추가하겠다고 약속 했으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중사 유족은 이날 중간수사결과에 대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국방장관이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엄정한 수사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수사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아직도 그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족은 그러면서 "국방장관이 특임 군검사 임명 등을 포함해 대통령님의 약속이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끝까지 약속 이행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유족은 또 "어떤 경우에라도 현 국방부의 수사가 지연되거나 중단돼서는 안 됨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세부 내용에 대해 수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일부 밝힌 부분도 있으나 여전히 누락된 부분이 있어서 검찰단장에게 보강수사를 요청했다"며 "검찰단장이 수사에 추가하겠다고 약속 했으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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