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었다.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84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규모는 450명대까지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07명 증가한 15만238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6·1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5명→419명→360명→347명→522명→523명→484명 등이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수~토요일 국내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집계된 건 3월31일(491명) 이후 11주 만에 처음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54.3명으로 직전 1주간 552.9명보다 100명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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