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李 36%, 羅 12%, 주호영 4%
국민의힘 지지층 李 53%, 羅 23%
세대·지역 이념별 모두 이준석 선두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3배 이상의 격차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이 나 전 의원을 두배 이상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지난달 31일~이달 2일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3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 전 의원은 12%,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4%, 홍문표 의원은 2%, 조경태 의원은 1%였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1%, '모름 무응답'은 13%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지난달 31일~이달 2일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3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 전 의원은 12%,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4%, 홍문표 의원은 2%, 조경태 의원은 1%였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1%, '모름 무응답'은 1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53%로, 나 전 의원(23%)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 지역별, 이념별로도 이 전 최고위원이 나 전 의원을 제쳤다. 20대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29%, 나 전 의원이 10%였고, 40대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40%, 나 전 의원이 8%로 40대에서 두 사람 격차가 가장 컸다. 격차가 가장 적은 세대는 70대 이상으로 이 전 최고위원이 25%, 나 전 의원이 16%를 얻었다.
국민의힘 텃밭이자 당원 50% 이상이 몰려있는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이 38%로 선두였다. 이 지역에서는 대구를 지역구로 둔 주 전 원내대표가 11%로 나 전 의원(9%)을 제쳤다. 서울에서는 이 후보 39%, 나 후보 1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연령별, 지역별, 이념별로도 이 전 최고위원이 나 전 의원을 제쳤다. 20대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29%, 나 전 의원이 10%였고, 40대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40%, 나 전 의원이 8%로 40대에서 두 사람 격차가 가장 컸다. 격차가 가장 적은 세대는 70대 이상으로 이 전 최고위원이 25%, 나 전 의원이 16%를 얻었다.
국민의힘 텃밭이자 당원 50% 이상이 몰려있는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이 38%로 선두였다. 이 지역에서는 대구를 지역구로 둔 주 전 원내대표가 11%로 나 전 의원(9%)을 제쳤다. 서울에서는 이 후보 39%, 나 후보 1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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