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1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서 결의안 채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조영제 경북 영천시의회 의장은 31일 ‘영천~양구 간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했다.
조 의장은 이날 안동에서 열린 제291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부 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23개 시군 의회 전체가 뜻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결의안을 제안했다.
해당 결의안은 협의회 전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영천에서 강원 양구를 잇는 남북6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5㎞, 사업비 5조 1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1999년 제4차 국토종합계획과 2007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돼 있다.
조영제 의장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북 동부 내륙이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내륙 속의 동쪽 섬으로 고립돼 지역침체와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경제적·문화적 번영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6축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동부 내륙의 자립과 더불어 국토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단순히 경제적 타당성만 따지지 말고 주민편의와 지자체 관광객 유치, 그리고 국토발전 등 종합 검토를 통해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중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년~2025년)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 의장은 이날 안동에서 열린 제291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부 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23개 시군 의회 전체가 뜻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결의안을 제안했다.
해당 결의안은 협의회 전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영천에서 강원 양구를 잇는 남북6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5㎞, 사업비 5조 1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1999년 제4차 국토종합계획과 2007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돼 있다.
조영제 의장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북 동부 내륙이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내륙 속의 동쪽 섬으로 고립돼 지역침체와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경제적·문화적 번영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6축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동부 내륙의 자립과 더불어 국토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단순히 경제적 타당성만 따지지 말고 주민편의와 지자체 관광객 유치, 그리고 국토발전 등 종합 검토를 통해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중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년~2025년)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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