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서울 신규확진 123명…전날보다 16명 늘어

기사등록 2021/03/27 18:43:38

전날 오후 6시 기준 107명→123명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3.2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오후 6시까지 123명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123명 증가한 3만1609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107명)보다 16명 더 증가했다. 25~2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101명, 107명, 123명을 나타냈다.

송파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22명을 기록했다.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21명으로 집계됐다.

용산구 가족·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11명을 나타냈다. 동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11명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41명이 늘어 누적 7420명이다.

그 외 ▲해외유입 3명(누적 983명) ▲기타 집단감염 4명(1만1407명) ▲기타 확진자 접촉 62명(1만27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1462명)이다.

이날 강동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13명이 늘었다. 기장 많은 6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에 있다. 확진된 가족을 접촉한 사례가 2명,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2명,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2명씩 추가됐다. 남은 1명은 선행 확진자를 접촉했다.

강남구는 이날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 3명은 기침 증상에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1명은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은 앞서 확진된 가족과 접촉해 확진됐다. 다른 1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3.2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3.26. [email protected]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구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수도권의 감염 확산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유념해달라"며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이날 확진자 8명이 늘었다. 구는 확진자 동선 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송파구는 신규 확진자 5명이 앞서 확진 판정된 구 172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다른 1명도 선행 확진된 가족과 접촉해 확진됐다. 남은 1명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에서는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다른 1명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했다.

동작구도 이날 확진자 4명이 늘었다. 모두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구에서는 확진자 3명이 늘었다. 집단감염 관련 1명, 선행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명 1명이다.

영등포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으며 1명은 가족 접촉으로 확진됐다. 1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양천구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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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서울 신규확진 123명…전날보다 16명 늘어

기사등록 2021/03/27 18:43: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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