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만1175명
감염경로 불분명 86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303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12일 3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후 13일 226명, 14일 288명, 15일 329명, 16일 291명 등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1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302명, 해외유입 감염 1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부천 요양병원에서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27명으로 집계됐다.
고양 소재 A요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45명이며, 고양 소재 또다른 요양원인 B요양원에서 확진자 4명이 늘어 누적 32명이다.
양평 개군면 관련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확인됐다.
그 밖에도 군포 제조업체 관련 1명(누적36명), 군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41명), 포천 기도원 관련 2명(누적 43명) 등이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86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768곳 가운데 86.8%인 667곳이 사용 중이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49곳 가운데 2곳이 남은 상태다.
제3호, 4호, 6호, 7호, 8호, 9호, 10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3182명 가운데 1362명이 입소한 상태이며, 가동률은 4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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