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리투아니아의 매체, "11일 새벽1시20분 사망"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국제 영화제 수상의 한국 김기덕 감독이 발틱해의 라트비아에서 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11일 리트비아의 주요 온라인 뉴스매체인 델피 (Delfi.lv.)가 보도했다.
발틱해 3국에 걸쳐 영향력있는 뉴스 매체인 델피는 이날 라트비아에 거주하는 러시아 감독 비탈리 만스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김기덕 감독은 11월20일 라트비아에 도착했으며 러시아 감독은 12월5일까지 김 감독과 연락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소식이 끊겼는데 11일 김 감독이 코로나 19로 병원에서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델피는 김 감독의 사망이 그의 통역사 다리아 크루토바에 의해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델피는 비공식적인 정보라면서 김 감독이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가까운 해변 휴양지 주르말라에 집을 구입하고 거주 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라트비아에 왔다고 말했다.
5일 이후 김 감독이 예정된 회의에 참석하지 않자 그의 동료들이 감독을 찾기 시작했으나 개인 정보 보호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감독을 찾던 동료들은 11일 아침에 그가 사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델피는 말했다.
라트비아는 리투아니아 및 에스토니아와 발틱 3국을 이루며 이 3국에 걸쳐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포털 겸 온라인 매체인 델피는 3국 언어의 각각 다른 웹사이트를 운용하고 있다.
라트비아 옆의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소재한 매체 LRT.It도 이날 델피 기사를 인용해 김기덕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 리투아니아 매체는 김기덕 감독이 자정 직후인 새벽 1시20분(한국시간 아침7시20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발틱해 3국에 걸쳐 영향력있는 뉴스 매체인 델피는 이날 라트비아에 거주하는 러시아 감독 비탈리 만스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김기덕 감독은 11월20일 라트비아에 도착했으며 러시아 감독은 12월5일까지 김 감독과 연락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소식이 끊겼는데 11일 김 감독이 코로나 19로 병원에서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델피는 김 감독의 사망이 그의 통역사 다리아 크루토바에 의해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델피는 비공식적인 정보라면서 김 감독이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가까운 해변 휴양지 주르말라에 집을 구입하고 거주 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라트비아에 왔다고 말했다.
5일 이후 김 감독이 예정된 회의에 참석하지 않자 그의 동료들이 감독을 찾기 시작했으나 개인 정보 보호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감독을 찾던 동료들은 11일 아침에 그가 사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델피는 말했다.
라트비아는 리투아니아 및 에스토니아와 발틱 3국을 이루며 이 3국에 걸쳐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포털 겸 온라인 매체인 델피는 3국 언어의 각각 다른 웹사이트를 운용하고 있다.
라트비아 옆의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소재한 매체 LRT.It도 이날 델피 기사를 인용해 김기덕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 리투아니아 매체는 김기덕 감독이 자정 직후인 새벽 1시20분(한국시간 아침7시20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