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5.3%…지난 총선보다 0.8%p↓

기사등록 2020/04/15 11:19:28

오전 내내 오름세 유지하다 11시에 잠시 하락

강원 16.9%·대구 16.8% 가장 높아…광주 12.8%

오후 1시 사전투표 반영되면 전망 뚜렷해질 듯

[서울=뉴시스]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5일 오전 11시 현재 15.3%를 기록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5일 오전 11시 현재 15.3%를 기록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성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5일 오전 11시 현재 15.3%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0.8%포인트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673만4112명(잠정)이 투표해 총 1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근 총선의 오전 11시 투표율을 보면 ▲1996년 15대 23.3% ▲2000년 16대 22.9% ▲2004년 17대 25.2% ▲2008년 18대 19.2% ▲2012년 19대 19.6% ▲2016년 20대 16.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16.8% ▲경남 16.4% ▲경북 16.2% ▲울산 16.1% ▲부산·충남 16.1% ▲충북15.8% ▲제주 15.7% ▲대전 15.4% ▲경기 15.3% 순이었다.

나머지는 ▲서울 14.9% ▲인천 14.0% ▲세종 13.9% ▲전남·전북 13.8% ▲광주 12.8% 등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인 15.3%를 밑돌았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전남 35.77%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34.75% ▲세종 32.37% ▲광주 32.18% ▲강원 28.75% ▲경북 28.70% ▲경남 27.59% ▲서울 27.29% ▲대전 26.93% ▲충북 26.71% 순이었다.

나머지 ▲울산 25.97% ▲부산 25.52% ▲충남 25.31% ▲인천 24.73% ▲제주 24.65% ▲경기 23.88% ▲대구 23.56% 등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인 26.69%를 하회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매시간 투표율을 집계하고 있다. 오전 7~10시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을 상회했으나 11시 집계는 조금 떨어진 모습이다.

다만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등이 포함될 예정이기 때문에 오후 1시 이후에야 투표율 전망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역대 최종 투표율을 살펴보면 1988년 13대 75.8%→1992년 14대 71.9%→1996년 15대 63.9%→2000년 16대 57.2%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강남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4.1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강남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4.15. [email protected]
그러다 대통령 탄핵 사태로 정치적 관심이 높아진 2004년 17대 총선에서 60.6%까지 상승했다가 2008년 18대 총선에서 46.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다.

이후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은 54.2%, 2016년 20대 총선은 58.0%의 투표율을 기록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번 총선은 사전투표율(26.69%)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총 투표율이 16년 만에 다시 60%를 넘을 지 관심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21대 총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또 선거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가 이뤄지며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게 된다.

발열체크 후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되고 임시기표소는 사용 후 바로 소독한다.

자가격리 중인 선거인은 오후 6시 전에 투표소에서 번호표를 받고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오후 6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개표소는 전국 251곳에 마련됐으며 구·시·군별 차이는 있으나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첫 개표결과는 오후 8시께 확인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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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4/15 11:19: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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