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등산로 6개소 대상
선정된 장소는 ▲고구동산 ▲현충근린공원 ▲용마산 ▲상도 근린공원 ▲까치산근린공원 동작충효길 제 1~7구간이다.
구는 등산객 발길이 잦은 등산로 구간 정자, 중간쉼터, 공중화장실 근처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한다. 1개소 당 ABC분말 소화기, 장갑, 황사마스크가 각 4개씩 비치된다.
구는 동작소방서 협조로 등산로 안내표지판에 소화기함 위치를 표시한다.
구는 또 산불 신고 접수 시 신고자에게 인근 소화기 위치를 즉시 알려줘 신속한 대응을 꾀한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초 발견자의 초기진화가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소화기 설치로 산불 발생 시 이용객 누구나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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