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대행 "北, 미국·동맹국 위협할 수준…FFVD 달성 초점"(종합)

기사등록 2019/06/01 10:54:32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완전한 비핵화 언급하며 강조

"한국과 함께 한반도 여러 위기 막아낼 수 있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할 것"

【싱가포르=AP/뉴시스】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05.31.
【싱가포르=AP/뉴시스】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05.31.
【싱가포르=뉴시스】김성진 기자 =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1일(현지시간) "북한은 미국 동맹국 및 미국 영토, 전진배치된 부대에 위협할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섀너핸 대행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에서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섀너핸 대행은 이어 "북한은 계속해서 위협의 대상으로 남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섀너핸 대행은 "한국에도 2만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사드 포대도 한국에 배치돼 있다"며 "한국과 한반도에 있어서의 여러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력을 통해서도 한반도에 있어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방부에서는 일단 외교정책이 실패를 했을 때 준비태새를 갖춰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한국도 있고 일본도 있고 협력국들과 함께 적절한 대응태세 갖추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덧붙였다.

섀너핸 대행은 이날 연설 대부분 인도-태평양 지역에 할애했다. 그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관련해 "교란적 행위를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없다"며 "이런 도전을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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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01 10:54: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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