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유치원3법과 관련해 "연내 법안 통과를 기대했던 학부모와 국민께 송구하다. 유치원3법 (연내 처리를) 불발시킨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유감"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치원3법이 어제 본회의에서 끝내 처리되지 못했다. 지난 몇달 동안 법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한국당이 끝까지 반대해서 불가피하게 패스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치원 회계를 투명하게 하자는 것을 사적 자치 영역이라고 하면서 반대하는 한국당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불가피하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지만 330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른 야당과 힘 모아서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임종석·조국 운영위 출석'과 관련해서는 "(야당의)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반대했지만 산업안전보건법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당이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건 본질은 너무나 명확하다. 김태우라는 파렴치한 범죄 혐의자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온갖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국회가 이런 사람의 얘기에 춤을 추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불가피하게 31일 운영위가 소집되고 임종석·조국이 출석하지만 더 이상 거짓 주장에 놀아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지금 단계에서 밝힐 수 있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성과를 거둬 다행"이라며 "국민 삶을 개선시킬 83건의 민생입법을 처리했다. 민생법안들이 포용국가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치원3법이 어제 본회의에서 끝내 처리되지 못했다. 지난 몇달 동안 법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한국당이 끝까지 반대해서 불가피하게 패스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치원 회계를 투명하게 하자는 것을 사적 자치 영역이라고 하면서 반대하는 한국당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불가피하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지만 330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른 야당과 힘 모아서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임종석·조국 운영위 출석'과 관련해서는 "(야당의)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반대했지만 산업안전보건법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당이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건 본질은 너무나 명확하다. 김태우라는 파렴치한 범죄 혐의자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온갖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국회가 이런 사람의 얘기에 춤을 추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불가피하게 31일 운영위가 소집되고 임종석·조국이 출석하지만 더 이상 거짓 주장에 놀아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지금 단계에서 밝힐 수 있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성과를 거둬 다행"이라며 "국민 삶을 개선시킬 83건의 민생입법을 처리했다. 민생법안들이 포용국가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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