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주택 3년 성과와 활성화 방안 모색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31일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주택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구입한 부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임대사업자에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건설해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저소득층에게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제언'을 주제로 열린다.
1부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전국 최초로 사회주택 사업을 민관 협력사업으로 시범 실시한 서울시의 성과를 평가한다. 2부에서는 향후 사회주택이 더욱 정착되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사회주택 3개년 정책 경과', '사회주택 쟁점과 향후 과제', '사회주택의 공공성과 공급 운영자 지원방향' 등 3개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울시 사회주택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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