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JP에 '무궁화장'추서...김부겸 직접 전달

기사등록 2018/06/25 14:37:36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2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8.06.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2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8.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정부는 25일 고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그간 김 전 총리의 5.16쿠데타 관여로 인해 훈장 추서 논란이 있었지만, 정부는 이날 오전 추서키로 결정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 전 총리의 장례 3일째인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정부를 대표해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김 전 총리 영전에 무궁화장을 추서하며 예를 다했다.

 김 장관은 이날 흰 장갑을 낀 손으로 훈장을 직접 들어 영전 위에 놓았다. 김 장관은 훈장 추서 이후 유가족인 아들 김진 씨와 딸 김예리 씨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 장관은 "(대통령께서) 정부를 대표해서 저보고 가라고 하셨다"며 "대통령께서 유족들에게 정중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훈장 추서 관련 논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겠죠"라며 "그러나 정부가 마련하는 의전절차가 있고 관례에 따라서 역대 국무총리를 지내는 분들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다 추서했다. 관례라는 것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직 국무총리 중에는 이영덕·박태준·남덕우·강영훈 전 총리에게 생전 내지는 사후에 각각 무궁화장이 추서됐다. 박태준 전 총리와 강영훈 전 총리는 생전에 추서됐고, 이영덕·남덕우 총리는 사후에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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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6/25 14:37: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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