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安, 바른미래당 유지 안 될까 우려해" 단일화 일축

기사등록 2018/06/05 13:50:45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6.0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임얼 기자 =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5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후보라면 간단하게 (단일화를) 혼자 결정하면 되지만 지방선거는 구청장, 시·구의원 등 많은 후보들이 엮어져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는 당이 굉장히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위한 다른 방향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당이 유지가 안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라는 것이 방법도 구체적으로 이야기 안됐고 시간도 없다"며 "또 안 후보 자신이 객관적이고 공평한 단일화 방식에 대한 생각보다 저보고 결단을 내리라고만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 서로 의견일치가 안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가 (안 후보에게)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꼭 당을 따로 해야 하느냐"며 "(당을) 통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 3일 단일화 논의를 위해 심야 회동을 시도했지만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최종 합의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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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6/05 13:5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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