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태 피습, 계획된 범행?…의혹 부풀리기 발언"

기사등록 2018/05/06 10:46:13

"한국당, 무기한 단식농성 중단하고 국회 복귀해야"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성태 원내대표의 피습사건을 "계획된 범행"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피습사건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경찰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전날 "(경찰이) 보나마나 배후 없는 우발적 사고라고 발표할 것"이라며 "이건 절대 혼자 한 것이 아니다. 우발적 범행도 아니고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한국당은 이제 그만 천막시위와 무기한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국회에 복귀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언제까지 국민의 근심과 걱정의 대상으로 전락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청년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통과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판문점 공동선언에 대한 든든한 뒷받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루킹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하던 김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김 원내대표는 병원 치료를 받은 후 목 보호대를 한 채 단식 농성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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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5/06 10:4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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