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폼페이오 취임사 'PVID', 'CVID'와 뜻 차이 없어"

기사등록 2018/05/03 15:28:24

【서울=뉴시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사에서 한반도 비핵화의 목표를 언급하며 완전한 이라는 의미의 컴플리트(complete)라는 단어 대신 영구·영속적인 이라는 의미의 퍼머넌트(permanent)라는 표현을 사용한 배경이 주목되는 가운데 외교부는 3일 "뜻의 차이는 없다"고 평가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와 PVID(Permanent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는 표현에 차이는 있지만 뜻의 차이는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CVID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PVID는 영구적이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의미로 조금은 다르게 해석되지만 비핵화 공조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노 대변인은 "한미 양국은 북한 핵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한다는 공동의 확고한 목표를 견지하고 있다"며 "CVID와 PVID 표현은 다르게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뜻은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외교당국은 이달 중순께 강경화 외교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남북 정상회담 결과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을 협의 중이다. 노 대변인은 "미국 방문 일정은 조속한 방문을 추진하고자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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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폼페이오 취임사 'PVID', 'CVID'와 뜻 차이 없어"

기사등록 2018/05/03 15:28: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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