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일부 잔박들까지 날 헐뜯어…한심한 세상"

기사등록 2018/05/02 10:22:06

"나와 문대통령 북핵 해법 차이는 '압박 vs 대화'"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부산 필승결의대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01.(사진=자유한국당 제공)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부산 필승결의대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01.(사진=자유한국당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북 정상회담을 비판한 자신을 일부 잔박들까지 헐뜯는 한심한 세상이 됐다고 토로했다.

  홍 대표는 2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와 문대통령의 북핵 해법 차이는, 나는 제재와 압박으로 북핵을 폐기하자는 것이고 문대통령은 대화로 북핵 폐기를 하자는 차이 밖에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북한이) 8차례나 속였으니 이제 대화로는 북핵 폐기를 풀 수 없다는 것이 내 입장"이라면서 "(그런데)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들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논쟁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제1야당 대표가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남북이 하이에나처럼 떼 지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례가 단 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이같은 상황을 빗대어 "그만큼 내 의견이 맞다는 방증일수도 있다"고 자찬하기도 했다.

   그는 "포악한 독재자가 한번 미소로 나타났다고 해서 그 본질이 감추어 진 것도 아닌데 신뢰도가 77%나 된다는 어느 방송사의 여론조사를 보고 내나라 국민들을 탓해야 하는지 가짜 여론조사를 탓해야 하는지 한심한 세상이 되었다"며 "깨어 있는 국민만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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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일부 잔박들까지 날 헐뜯어…한심한 세상"

기사등록 2018/05/02 10:22: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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