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후보자들 상의해 중앙당과 의견 조율 계획"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20일 진주 중앙시장 번영회 사무실을 방문해 취재진들에게 둘러쌓여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2018.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1일 2018 남북 정상회담 성과인 '판문점 선언'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로 비하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다소 너무 나가셨다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 대표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전한 비핵화 선언은 너무 큰 의미가 있다"며 "완전한 평화도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신 외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역시 홍 대표의 남북 정상회담 비난 기조를 비판하고 나선 것과 관련,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공조해 당 지도부에 남북 정상회담 메시지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는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후보들과 지도부가) 서로 조율을 거치지 않고 국민적 우려를 낳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좀 더 후보자와 당 지도부 간에 조율의 과정을 거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저도 오늘 중앙당과 이런 내용에 대해 좀 상의를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후보자들 간에 사전에 먼저 공감을 가지고, 공감을 바탕으로 그런 절차를 밟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전화를 하고 (후보자들끼리) 서로 상의해볼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의 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고 보수 진보도 따로 없다"며 "진짜 힘과 지혜를 합쳐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 홍 대표도 이 문제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할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다만 "(홍 대표 말은) 적지 않은 국민의 뜻도 대변하고 있다.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실제 평화체제 이행은 불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우려도 담겨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좀 더 기울이고 홍 대표의 그런 발언에 (담긴) 깊은 뜻에 대해서도 좀 더 존중해줄 자세를 갖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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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 대표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전한 비핵화 선언은 너무 큰 의미가 있다"며 "완전한 평화도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신 외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역시 홍 대표의 남북 정상회담 비난 기조를 비판하고 나선 것과 관련,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공조해 당 지도부에 남북 정상회담 메시지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는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후보들과 지도부가) 서로 조율을 거치지 않고 국민적 우려를 낳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좀 더 후보자와 당 지도부 간에 조율의 과정을 거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저도 오늘 중앙당과 이런 내용에 대해 좀 상의를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후보자들 간에 사전에 먼저 공감을 가지고, 공감을 바탕으로 그런 절차를 밟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전화를 하고 (후보자들끼리) 서로 상의해볼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의 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고 보수 진보도 따로 없다"며 "진짜 힘과 지혜를 합쳐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 홍 대표도 이 문제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할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다만 "(홍 대표 말은) 적지 않은 국민의 뜻도 대변하고 있다.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실제 평화체제 이행은 불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우려도 담겨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좀 더 기울이고 홍 대표의 그런 발언에 (담긴) 깊은 뜻에 대해서도 좀 더 존중해줄 자세를 갖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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