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필리핀 출신 동료들 추적
【화성=뉴시스】 장태영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도장공장 정화조 안에서 발견된 백골의 신원이 유전자 감정 결과 필리핀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백골의 신원이 지난 2015년 백골이 발견된 현장 인근 공장에서 일하다 돌연 자취를 감춘 필리핀 국적의 A(34)씨의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8월9일 제조업, 건설업 등 비전문취업비자(E9)로 입국, 백골이 발견된 현장 인근의 엘리베이터 도장 공장에서 근무했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중순께 국과수로부터 “30대 초·중반 나이의 동남아 남성으로 보인다”라는 1차 부검 소견을 받은 뒤 탐문수사를 통해 시신과 함께 발견된 겨울용 점퍼 등 옷차림이 일치한 필리핀 남성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지난 2015년께 돌연 사라진 뒤 재취업 신고가 없어 불법체류자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유전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필리핀 주재 경찰을 통해 해당 남성의 모친의 구강상피세포를 확보했다.
국과수 대조 결과 백골의 유전자 정보와 필리핀 주재경찰이 확보한 유전자 정보는 일치했다.
백골 시신의 신원확인을 마친 경찰은 국과수가 1차 부검 소견으로 밝힌 타살에 초점을 두고 A씨의 동료 4명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뒤 쫓고 있다.
현재 4명 가운데 3명은 자국인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이며 한명은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체류 중인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A씨와 잘 어울리지 않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로 출국한 A씨의 동료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도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4일 화성시 서신면의 한 도장공장 정화조 안에서 두개골 좌측이 조각난 백골 시신이 발견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담반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백골의 신원이 지난 2015년 백골이 발견된 현장 인근 공장에서 일하다 돌연 자취를 감춘 필리핀 국적의 A(34)씨의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8월9일 제조업, 건설업 등 비전문취업비자(E9)로 입국, 백골이 발견된 현장 인근의 엘리베이터 도장 공장에서 근무했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중순께 국과수로부터 “30대 초·중반 나이의 동남아 남성으로 보인다”라는 1차 부검 소견을 받은 뒤 탐문수사를 통해 시신과 함께 발견된 겨울용 점퍼 등 옷차림이 일치한 필리핀 남성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지난 2015년께 돌연 사라진 뒤 재취업 신고가 없어 불법체류자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유전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필리핀 주재 경찰을 통해 해당 남성의 모친의 구강상피세포를 확보했다.
국과수 대조 결과 백골의 유전자 정보와 필리핀 주재경찰이 확보한 유전자 정보는 일치했다.
백골 시신의 신원확인을 마친 경찰은 국과수가 1차 부검 소견으로 밝힌 타살에 초점을 두고 A씨의 동료 4명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뒤 쫓고 있다.
현재 4명 가운데 3명은 자국인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이며 한명은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체류 중인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A씨와 잘 어울리지 않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로 출국한 A씨의 동료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도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4일 화성시 서신면의 한 도장공장 정화조 안에서 두개골 좌측이 조각난 백골 시신이 발견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담반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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