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강경화 장관에게 "TV서 많이 봤다"

기사등록 2018/04/30 14:42:51

【판문점=뉴시스】전진환 기자 = 남북정상회담 참석차 방남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문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8.4.27. amin2@newsis.com
【판문점=뉴시스】전진환 기자 = 남북정상회담 참석차 방남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문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8.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 환영식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TV에서 많이 봤다고 말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초대 여성 외교부 장관이라고 했고, (김 위원장이) TV에서 많이 봤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남북 정상회담 공식환영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의장대 사열을 한 뒤, 강 장관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당시 김 위원장이 다른 남측 공식수행원과 다르게 강 장관과 길게 말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강 장관은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대화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힌 것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자리를 떠나서 흥이 돋으니 돌아다녔다"며 "술을 권하는 자리에서 환담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 장관은 미국 방문일정에 대해서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의 첫 통화에서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외교당국 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양자 회담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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