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서 추락한 F-15K는 어떤 전투기?

기사등록 2018/04/05 17:01:03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공군은 5일 "오후 1시30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한 F-15K 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오후2시38분께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공군은 5일 "오후 1시30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한 F-15K 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오후2시38분께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인근에 추락한 F-15K는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슬램이글(Slam Eagle)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F-15K 전투기는 길이 19.43m, 높이 5.6m, 날개 폭 13.05m로 최고속도는 마하 2.3에 달한다.

 최대 1760㎞에 이르는 광대한 전투반경으로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당 가격은 1000억원 수준이다.

 10t이 넘는 무장능력을 바탕으로 SLAM-ER, JDAM, AIM-9X 등 무기체계 장착할 수 있다.

 공군은 1차 차기전투기 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F-15K를 총 40대 도입했으나, 1대는 2006년 6월7일 야간 훈련비행 도중 경북 포항 동북쪽 해상에서 추락했다. 당시 사고로 조종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 공군은 60여대의 F-15K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15K 전투기 추락사고는 지난 2006년 사고 이후 약 12년 만이며, 공군의 전투기 추락 사고는 2016년 3월30일 경북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인근 상공에서 F-16D 전투기가 추락한 이후 2년여 만이다. 당시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했다.

 공군본부는 이날 F-15K 추락을 확인한 즉시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조종사 생존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

 현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F-15K 전투기가 추락한 칠곡군 유학산 인근에는 비가 오고, 안개가 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젼해졌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북 칠곡군서 추락한 F-15K는 어떤 전투기?

기사등록 2018/04/05 17:01: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