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5일 오전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박고 전도된 가운데 견인되고 있다. 2018.04.0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5일 오전 9시28분께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벼락에 부딪쳐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43명 가운데 이모(40·여)씨와 박모(29·여)씨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다. 버스 운전자 양모(50)씨 등 3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시티병원, 울산병원,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이 정차 후 사고현장으로 몰려와 전도된 버스를 밀어주고 경상자들을 부축하는 등 구조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 이날 사고로 인해 파편이 튀면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안에 주차돼 있던 신차 5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구에서 남구 방면으로 운행하던 버스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 승용차에 부딪쳐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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