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유족 아직도 눈물…특별법 개정 정부 나서야"

기사등록 2018/04/02 19:25:23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4·3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제주 4·3 유족 및 도민 1000여명이 4·3 특별법 개정 촉구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2018.04.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4·3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제주 4·3 유족 및 도민 1000여명이 4·3 특별법 개정 촉구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2018.04.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4·3 70주년 추념일을 하루 앞두고 유족과 도민 1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 희생자유족회는 2일 오후 제주시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4·3특별법 개정 촉구 범도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4·3 유족과 도민 등 1000여명이 모여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문재인 정부가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할 것 등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결의 발언에 나선 양윤경 제주 4·3 희생자유족회장은 “70년전 국가폭력에 의해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국가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3 해결을 위해 특별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특별법 개정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4·3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제주 4·3 유족 및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4·3 특별법 개정 촉구 범도민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4·3 특별법 개정 촉구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04.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4·3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제주 4·3 유족 및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4·3 특별법 개정 촉구 범도민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4·3 특별법 개정 촉구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04.02. [email protected]
최도형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회장(전남대 학생회장)도 단상에 올라 "제주 4·3은 국가 폭력에 의한 민중 학살이란 점에서 광주 5·18과 결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대학생으로서 이런 사실을 알려나가는 데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대회 참가자들은 제주시청 정문 앞에서 4·3 70주년 전야제가 열리는 제주문예회관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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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유족 아직도 눈물…특별법 개정 정부 나서야"

기사등록 2018/04/02 19:25: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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