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음악 전문웹진 'weiv'(웨이브)가 뽑은 올해의 앨범에 걸그룹 '레드벨벳'이 1위를 차지했다.
29일 음악 전문 웹진 'weiv'(웨이브)는 올해를 대표하는 앨범 베스트10을 선정한 결과,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weiv'측은 "10장의 앨범 안에 어떤 앨범이 들어가느냐를 놓고 한나절의 회의가 필요했다"며 "수없이 많은 방향으로 뻗어나간 올 한해 대중음악계의 스펙트럼을 생각하면 이것이 우리가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정직한 결산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정구원 'weiv' 편집장은 "'Perfect'라는 야심찬 단어를 붙인 두 번째 정규에서, 레드벨벳은 그 정체성을 앨범 단위로 폭발시킨다"며 "레드벨벳답고, 실험적이며, 완성도 또한 갖추었다.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사운드를 담아내면서, 자신들의 개성을 온전히 드러낸다'는 레드벨벳의 방법론은 이제 하나의 곡만이 아닌 앨범 전체에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우스, 퓨처 베이스,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차용하고 접목하지만 어느 한 곡 레드벨벳이란 팀이 지금껏 구축해 왔던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바가 없다"며 "멜로디와 비트의 배치는 변화무쌍하면서 조화롭고, 사운드의 질감은 팝 음악이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을 자극한다. 유기적으로 배치된 솔로 파트와 합창 파트는 보컬실력을 자랑하기보다 목소리 또한 하나의 악기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평했다.
29일 음악 전문 웹진 'weiv'(웨이브)는 올해를 대표하는 앨범 베스트10을 선정한 결과,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weiv'측은 "10장의 앨범 안에 어떤 앨범이 들어가느냐를 놓고 한나절의 회의가 필요했다"며 "수없이 많은 방향으로 뻗어나간 올 한해 대중음악계의 스펙트럼을 생각하면 이것이 우리가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정직한 결산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정구원 'weiv' 편집장은 "'Perfect'라는 야심찬 단어를 붙인 두 번째 정규에서, 레드벨벳은 그 정체성을 앨범 단위로 폭발시킨다"며 "레드벨벳답고, 실험적이며, 완성도 또한 갖추었다.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사운드를 담아내면서, 자신들의 개성을 온전히 드러낸다'는 레드벨벳의 방법론은 이제 하나의 곡만이 아닌 앨범 전체에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우스, 퓨처 베이스,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차용하고 접목하지만 어느 한 곡 레드벨벳이란 팀이 지금껏 구축해 왔던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바가 없다"며 "멜로디와 비트의 배치는 변화무쌍하면서 조화롭고, 사운드의 질감은 팝 음악이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을 자극한다. 유기적으로 배치된 솔로 파트와 합창 파트는 보컬실력을 자랑하기보다 목소리 또한 하나의 악기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평했다.
한편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은 지난달 발매됐다. 타이틀 곡 '피카부 (Peek-A-Boo)'는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을 비롯해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3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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