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무부가 본격적인 연말 연휴를 앞두고 자국민 유럽 여행객들에게 테러 경보를 발령했다.
미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연휴 기간 유럽 전역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축제나 행사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최근 프랑스, 러시아, 스웨덴,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에서 발생한 일들은 유럽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알카에다가 테러를 모의하거나 감행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이어 "작년 12월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과 새해 전날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 클럽에서 대규모 사상자를 낳은 공격이 발생했다"며 "유럽국을 여행한다면 현지 주재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통해 최신 보안 공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국무부는 "테러 동조자나 자생적 급진주의자가 갑작스러운 공격을 가할 가능성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며 무기, 폭탄, 차량, 흉기 등을 활용한 테러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극단주의자들은 관광지, 교통 중심지, 시장과 쇼핑몰, 정부 시설 등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호텔, 클럽, 음식점, 기도소, 공원, 주요 행사, 교육기관, 공항 등도 우선 공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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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연휴 기간 유럽 전역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축제나 행사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최근 프랑스, 러시아, 스웨덴,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에서 발생한 일들은 유럽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알카에다가 테러를 모의하거나 감행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이어 "작년 12월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과 새해 전날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 클럽에서 대규모 사상자를 낳은 공격이 발생했다"며 "유럽국을 여행한다면 현지 주재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통해 최신 보안 공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국무부는 "테러 동조자나 자생적 급진주의자가 갑작스러운 공격을 가할 가능성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며 무기, 폭탄, 차량, 흉기 등을 활용한 테러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극단주의자들은 관광지, 교통 중심지, 시장과 쇼핑몰, 정부 시설 등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호텔, 클럽, 음식점, 기도소, 공원, 주요 행사, 교육기관, 공항 등도 우선 공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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