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는 고층 건축물 바닥 시공시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를 최대 9m까지 철골 가설보(동바리) 설치 없이 시공 가능한 ‘캡데크(CAP DECK)’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한 캡데크는 세계 최초로 9m의 장스팬(보와 보 사이 간격)에도 철골 가설보 없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층간 높이를 최소화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공사비는 20~30% 가량, 공기는 30~40%가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외 기존 제품들은 철골과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하중으로 인한 처짐이나 굴곡 등의 변형이 있어 5m 이상 스팬에는 철골 가설보를 반드시 설치해야 시공이 가능하다.
현재 제일테크노스는 이번에 상용화한 캡데크를 싱가포르 고층 건축물로는 최대 높이로 건설 중인 64층 규모의 ‘탄종파가’ 오피스 복합 빌딩에 적용하고 있다.
싱가포르 구오코랜드가 발주한 탄종파가 빌딩은 시공 초기 싱가포르 현지 제품을 사용했지만 불편한 시공으로 공사기간이 지연되자 사무실 용도로 설계된 지상 7~37층에 캡데크를 적용키로 결정했다.
전체 수주면적은 4만1000㎡이고 현재 공정률은 60%수준이다.
제일테크노스는 지난 1971년 설립된 이래 철근 일체형 및 초고층 주상복합 전용의 하이데크를 비롯 내화구조용 KEM데크 등 국내에선 유일하게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공장·교량용 등에 사용되는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여의도 63빌딩과 영종도 신공항여객터미널, 잠실 제2롯데월드, 대치동 포스코 본사, 아부다비 원전, 베트남 옌빈 삼성전자 공장 등의 시공에 사용됐다.
제일테크노스의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1500억원이다.
나주영 대표는 “캡데크는 고층빌딩은 물론 원자력발전소, 국제공항, 대형 플랜트 공장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시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향후에도 기술력을 높여 국내외 대형 공사장에 캡데크 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번에 상용화한 캡데크는 세계 최초로 9m의 장스팬(보와 보 사이 간격)에도 철골 가설보 없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층간 높이를 최소화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공사비는 20~30% 가량, 공기는 30~40%가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외 기존 제품들은 철골과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하중으로 인한 처짐이나 굴곡 등의 변형이 있어 5m 이상 스팬에는 철골 가설보를 반드시 설치해야 시공이 가능하다.
현재 제일테크노스는 이번에 상용화한 캡데크를 싱가포르 고층 건축물로는 최대 높이로 건설 중인 64층 규모의 ‘탄종파가’ 오피스 복합 빌딩에 적용하고 있다.
싱가포르 구오코랜드가 발주한 탄종파가 빌딩은 시공 초기 싱가포르 현지 제품을 사용했지만 불편한 시공으로 공사기간이 지연되자 사무실 용도로 설계된 지상 7~37층에 캡데크를 적용키로 결정했다.
전체 수주면적은 4만1000㎡이고 현재 공정률은 60%수준이다.
제일테크노스는 지난 1971년 설립된 이래 철근 일체형 및 초고층 주상복합 전용의 하이데크를 비롯 내화구조용 KEM데크 등 국내에선 유일하게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공장·교량용 등에 사용되는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여의도 63빌딩과 영종도 신공항여객터미널, 잠실 제2롯데월드, 대치동 포스코 본사, 아부다비 원전, 베트남 옌빈 삼성전자 공장 등의 시공에 사용됐다.
제일테크노스의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1500억원이다.
나주영 대표는 “캡데크는 고층빌딩은 물론 원자력발전소, 국제공항, 대형 플랜트 공장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시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향후에도 기술력을 높여 국내외 대형 공사장에 캡데크 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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