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바비킴과 김태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바비킴-김태우,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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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진정한 보컬리스트는 도전 또는 시도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 말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요." (바비 킴)
"제 연차에 보컬리스트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 건방져볼 수 있지만 진실된 노래를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려한 테크닉은 요소일 뿐이지 보컬리스트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김태우)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고래의 꿈' '소나무'의 바비킴(38), '사랑비'의 김태우(31), 2명의 보컬리스트들은 22일 '진정한 보컬리스트'를 이렇게 정의했다.
이들은 12월25일 오후 4시,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D에서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김태우 더 투 맨쇼'를 연다.
'더 보컬리스트'는 실력파 가수들의 조인트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2009년 바비킴·김범수·휘성, 2010년 바비킴·휘성·거미, 지난해 김형석·손무현·바비킴·거미 등이 참여했다.
"제 연차에 보컬리스트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 건방져볼 수 있지만 진실된 노래를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려한 테크닉은 요소일 뿐이지 보컬리스트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김태우)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고래의 꿈' '소나무'의 바비킴(38), '사랑비'의 김태우(31), 2명의 보컬리스트들은 22일 '진정한 보컬리스트'를 이렇게 정의했다.
이들은 12월25일 오후 4시,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D에서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김태우 더 투 맨쇼'를 연다.
'더 보컬리스트'는 실력파 가수들의 조인트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2009년 바비킴·김범수·휘성, 2010년 바비킴·휘성·거미, 지난해 김형석·손무현·바비킴·거미 등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바비킴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바비킴-김태우,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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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이 콘서트의 주축이 된 바비킴이 김태우에게 러브콜을 보내 올해 출연진이 구성됐다. "태우는 동생이지만 보컬 실력이 뛰어난 친구"라며 "저랑 태우랑 음악 취향이 많이 비슷하다"고 알렸다.
"우리 둘 다 올드스쿨 솔부터 현대 R&B를 즐겨 듣고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요. 다행히 서로 목소리 범위가 달라서 부담감 없이 화음이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그런데 두 사람 모두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편이라 미리 계획을 짜서 무대에 올라가더라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모르겠어요." (바비킴)
김태우 역시 공연을 준비하면서 비슷한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자연스럽고 자유롭고 공통된 부분이 많아서 시너지가 될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둘 다 자유스러워서 (공연에서는) 절제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며 웃었다.
서로의 보컬에 대해 칭찬도 주고 받았다. "태우의 성량이 너무 부러워요." "바비 형이 '사랑 그놈' '소나무'를 부를 때 느꼈습니다. 이 노래들의 연주도 훌륭했지만 목소리랑 가사 전달력이 정말 으뜸이에요.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형이 가지고 있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둘 다 올드스쿨 솔부터 현대 R&B를 즐겨 듣고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요. 다행히 서로 목소리 범위가 달라서 부담감 없이 화음이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그런데 두 사람 모두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편이라 미리 계획을 짜서 무대에 올라가더라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모르겠어요." (바비킴)
김태우 역시 공연을 준비하면서 비슷한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자연스럽고 자유롭고 공통된 부분이 많아서 시너지가 될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둘 다 자유스러워서 (공연에서는) 절제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며 웃었다.
서로의 보컬에 대해 칭찬도 주고 받았다. "태우의 성량이 너무 부러워요." "바비 형이 '사랑 그놈' '소나무'를 부를 때 느꼈습니다. 이 노래들의 연주도 훌륭했지만 목소리랑 가사 전달력이 정말 으뜸이에요.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형이 가지고 있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김태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바비킴-김태우,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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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포스터에서 찰리 채플린(1889~1997) 분장을 하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태우는 콘서트에 채플린의 무성 영화 콘셉트를 가지고 올 것이라 말했다. "보여지는 음악 때문에 듣는 음악이 침체됐는데 고풍스런 의상과 채플린의 움직임 등을 통해 옛날로 돌아가 감동을 주자는 의미를 담을 거예요. 무대 전체의 느낌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라고 귀띔했다.
바비킴은 콘서트에서 보여줄 자신과 김태우의 모습을 미국 코미디 듀오로 '뚱뚱이와 홀쭉이' 캐틱터의 전형을 만든 스탠 로럴 & 올리버 하디에 비유했다. "재미있고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하하하."
바비킴은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비킴이 "매진이 되면 비보이 춤을 선보이겠다"고 공약하자, 김태우는 그 옆에서 자신의 트레이트마크인 수염을 깎겠다고 화답했다.
김태우는 콘서트에 채플린의 무성 영화 콘셉트를 가지고 올 것이라 말했다. "보여지는 음악 때문에 듣는 음악이 침체됐는데 고풍스런 의상과 채플린의 움직임 등을 통해 옛날로 돌아가 감동을 주자는 의미를 담을 거예요. 무대 전체의 느낌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라고 귀띔했다.
바비킴은 콘서트에서 보여줄 자신과 김태우의 모습을 미국 코미디 듀오로 '뚱뚱이와 홀쭉이' 캐틱터의 전형을 만든 스탠 로럴 & 올리버 하디에 비유했다. "재미있고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하하하."
바비킴은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비킴이 "매진이 되면 비보이 춤을 선보이겠다"고 공약하자, 김태우는 그 옆에서 자신의 트레이트마크인 수염을 깎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김태우(오른쪽)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바비킴-김태우,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콘서트 예매 매진 때 실행 할 공약을 발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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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한 해도 정리했다. "작년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알아보고 콘서트를 찾아와주는 팬들이 많아 행복했어요. 그 만큼 제가 하고픈 음악에 대해 열정이 생겼고요. 제 독집 앨범을 내년쯤에 낼 예정입니다"(바비킴), "올해는 잊지 못할 한 해에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생겼고. 가정에 충실하려고 하는데 가수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 내년 초 2년 만에 앨범을 낼 것 같습니다."(김태우)
이들은 콘서트에 앞서 30일 듀엣곡 '그런 걸(Girl)'을 공개한다. 빅밴드의 연주 중심 곡으로 연말에 어울리는 풍성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12월22일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4일 부산 벡스코, 29일 안양 실내체육관 등 지방 투어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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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콘서트에 앞서 30일 듀엣곡 '그런 걸(Girl)'을 공개한다. 빅밴드의 연주 중심 곡으로 연말에 어울리는 풍성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12월22일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4일 부산 벡스코, 29일 안양 실내체육관 등 지방 투어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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