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혈액암 투병 중, 최민호 후보 지원 유세 적극 나설 뜻 밝혀

기사등록 2012/03/04 11:44:27

최종수정 2016/12/28 00:18:35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연기=뉴시스】노왕섭 기자 =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예비후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의하면, “지금 와병중인 이완구 전 충남지사는 3일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와 ‘건강이 호전되면 박근혜 위원장과 손잡고 최민호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설 것’을 말했다.”고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자신의 병명이 다발성골수종(일명 혈액암)이라고 밝힌 이 전 지사는 이날 최 후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1월 15일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 두 달 가까이 격리돼 항암치료 등 진료를 받는 바람에 바깥 세상 돌아가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4일(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혈액내과에 재입원 할 계획인데 오늘(3일) 잠깐 시간을 낼 수 있어 외부와는 처음으로 최 후보와 통화를 한다’고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전 지사는 이어 ‘선거 이전에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스런 일’이라며 지금은 골수이식 시술중인데 많이 호전돼 최 후보와 이렇게 통화까지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전 지사는 또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총선 출마 포기와 관련, “혈액암 이란 것을 몰랐다면 웬만해서는 나섰을 텐데 1월초 출판기념회 당시 무리했던 것이 병을 급속히 악화시킨 원인이었던 것 같다”며 “그 땐 말을 하면 숨이 차서 도저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이었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출마를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또 “최민호 후보 지원유세에 대해 ‘조만간 말하는 게 자유로워지고 걸을 수 있게 되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손 잡고 최 후보 지원유세에 적극 나서겠다. 그동안 건투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건강도 좋지 않은데 이렿게 전화까지 직접 주셔 너무 감사하다’며 ‘내 걱정은 하지 마시고 치료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이 전 도지사와 함께 4.11총선에서 세종시로 시장과 국회의원에 동반 출격 출마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 관계자 및 지지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세종시에서의 새누리당 분위기가 뜨지않고 있는 가운데 이 전지사의 투병중에 선거 지원 유세로 분위기 반전을 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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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혈액암 투병 중, 최민호 후보 지원 유세 적극 나설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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