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익산을 한병도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익산 발전위해 뛸 것"

기사등록 2020/04/15 22:50:18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웃는 모습을 모이고 있다. (사진 =한병도 선거사무실 제공) 2020.04.15.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웃는 모습을 모이고 있다. (사진 =한병도 선거사무실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익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가 당선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0분 현재 84.68%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한병도 후보는 득표율 72.72%(4만8407표)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민생당 조배숙 후보 15.62%(1만402표)에 앞서며 사실상 당선됐다.

한병도 당선인은 이날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에게 익산의 도약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낮은 자세와 굳은 각오로 익산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며 “힘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광주, 전주 다음가는 ‘호남의 3대 도시’ 익산의 위상을 지켜내야 한다”며 “시민께 약속한 국가공공기관의 유치로 익산에 국가균형발전의 가치가 실현되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우선 코로나 완전 극복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민생을 위한 법안과 정책이 더 이상 정쟁에 발목 잡혀서는 안된다”며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익산의 전성시대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담대히 전진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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